할렐루야!
거룩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문안드립니다.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태국 수랏타니 땅 가운데 반던교회, 반클렁쾅 마을 예배, 가정교회, 교육사역, 환자 가정 방문, 구제와 장학사역을 통해 신실하게 일하고 계셨습니다. 모든 열매는 우리의 수고가 아니라 부족한 종들을 붙드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저희는 반던교회 운영위원으로 목회에 동역하면서 매주 주일 오후에는 반클렁쾅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예배 후에는 식사 교제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반던교회 주일예배 후
특별히 감사한 일은 반클렁쾅 마을의 예배 공간이 조금 더 정돈된 것입니다. 이곳은 지붕이나 햇볕가리개가 없는 야외 예배 자리라,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예배드리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음을 모아 흙바닥이었던 예배 자리를 손수 시멘트로 포장해 주었습니다. 아직 모든 환경이 갖추어진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이 섬김이 복음의 씨앗이 심기는 귀한 첫걸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민들이 함께 세운 예배의 자리

반클렁쾅 마을 주일예배
가정교회 모임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퍼쿤탈레, 방싸이, 반텅루앙, 방차나 목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식사 교제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작은 모임이지만 말씀과 삶을 나누는 자리 속에서 믿음의 공동체가 조금씩 세워져 가고 있음을 봅니다.

퍼쿤탈레목장 모임

방싸이목장 모임

반텅루앙목장 모임

방차나목장 모임
교육사역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삐얌락 너서리 영어 몬테쏘리 수업, 반던교회 한국어 수업, 반클렁랑초등학교 태권도 수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6월부터는 반클렁랑초등학교 1–3학년과 왓방플라초등학교에서도 찬양, 영어, 성경이야기를 가르칠 수 있는 문이 열렸습니다. 학교 안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배움의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의 접촉점이 열리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